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1.663% 마감

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1.663% 마감

입력 2017-01-09 17:09
업데이트 2017-01-09 17:0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고채 금리가 9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7bp(1bp=0.01%p) 오른 연 1.663%로 마감했다.

1년물은 0.8bp, 5년물은 5.9bp 상승했고 10년물과 20년물은 각각 5.5bp, 3.0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3.2bp, 3.3bp 상승 마감했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국고채 금리가 오르면서 국내 금리도 동조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달러 강세는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세를 약화하는 요인”이라며 “원/달러 환율이 올라가면서 국고채 금리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