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소상공인 전용 인공지능 폐쇄회로(CC)TV 상품을 출시해 상생과 함께 최근 떠오르는 ‘소호(소규모 자영업) 영상보안 시장’ 공략을 동시에 이루고 있다.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하지만 요금 부담이 있는 기존 CCTV 상품 중 매장에 필요한 기능만을 선택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캠 소호’를 출시했다. 클라우드캠은 별도의 저장장치 없이 클라우드 서버에 영상을 보관하고 스마트폰이나 PC로 실시간 영상 확인을 할 수 있는 CCTV다.
클라우드캠 소호는 필수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저장일수(15일, 30일)나 카메라 화소(100만, 200만), 지능형 기능, 도난보험 등 세부 서비스는 고객이 필요한 만큼 선택할 수 있게 만든 상품이다. SK브로드밴드는 상품 출시 기념으로 다음달 30일까지 가입자 전원에게 1000만원까지 보장하는 도난보험도 무료로 제공한다. 소상공인이 인터넷을 가입하면 최대 3개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상품은 보안 기능 외에도 방문객 수를 시간대, 요일별로 파악하고 매장 내 혼잡도를 표시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방열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은 “최근 지속적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사업 성공에 보탬이 되기 위해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SK브로드밴드 모델들이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 클라우드캠 상품인 ‘클라우드캠 소호’를 소개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 제공
상품은 보안 기능 외에도 방문객 수를 시간대, 요일별로 파악하고 매장 내 혼잡도를 표시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방열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은 “최근 지속적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사업 성공에 보탬이 되기 위해 상품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2018-03-29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