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하나센터 탈북주민 채용하자/서울 성북구 김경규

[독자의 소리] 하나센터 탈북주민 채용하자/서울 성북구 김경규

입력 2010-02-22 00:00
수정 2010-02-22 00: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역적응센터(하나센터)는 북한 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한 저비용 고효율의 정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통일부에서 후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에 22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8곳을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하나센터는 거주지에 정착한 북한 이탈주민에게 3주간 체계적인 맞춤형 지역안내 교육과 1년간 사후관리를 통해 신속한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자활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입 초기 지역사회 이해교육, 지역주민 교류와 적응력 향상, 취업지원, 진로·진학상담, 의료 연계와 심리상담, 가족과 법률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하게 된다.

이 하나센터에 북한 이탈주민을 직원으로 채용하면 어떨까. 북한 이탈주민의 취업난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채용된 개개인들의 시행착오 경험이 새로운 북한 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장기적으로 남북통일의 기반을 조성하는 방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서울 성북구 김경규

2010-02-22 3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