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순간전압강하 보상장치 설치를/한전 송변전운영처 부장 윤기섭

[독자의 소리] 순간전압강하 보상장치 설치를/한전 송변전운영처 부장 윤기섭

입력 2010-05-19 00:00
수정 2010-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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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설비는 마치 거미줄처럼 얽혀 있어 어느 한 부분에 충격을 주면 상호 연결된 다른 선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대용량으로 전기를 사용하는 고객의 전력설비에 낙뢰, 산불, 크레인이나 조류 접촉 등으로 고장이 발생하면 고장장소는 물론 인근지역의 전압도 함께 낮아지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자연에 노출된 전기설비 전체에 전압보상장치를 설치하는 데는 천문학적 비용이 든다.

그러므로 세계의 전력회사들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순간전압강하 폭 및 시간을 감소시키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 가장 바람직한 대책은 순간전압강하에 민감한 전기설비를 사용하는 고객이 무정전 전원공급 장치나 순간전압강하 보상장치 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물론 초기 투자비용이 수반되지만 순간전압강하로 피해를 보게 될 손실비용에 비하면 적으므로 순간전압강하 보상장치 설치를 적극 권장한다.

한전 송변전운영처 부장 윤기섭
2010-05-19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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