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진정성 없는 스펙 쌓기는 이제 그만/전형률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동행프로젝트팀

[독자의 소리] 진정성 없는 스펙 쌓기는 이제 그만/전형률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동행프로젝트팀

입력 2014-07-26 00:00
수정 2014-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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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행, 디자인, 광고 등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이 많다. 수많은 대학생들이 취업난으로 너도나도 스펙 쌓기에 내몰리다 보니, 공모전 역시 누구나 한 번은 거쳐야 하는 것으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

내가 일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동행프로젝트팀 역시 2010년부터 지금까지 5년째 ‘기획봉사’라는 이름으로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하고 있다. ‘기획봉사’는 기존의 정형화된 교육봉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대학생, 초·중·고 수혜학생, 수요처 담당자들이 모여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실행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벽화그리기, EM 흙공 만들기,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역사회의 여러 유관 기관들과 함께 기획해 진행했고, 올해는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함께하는 역사 체험활동, 문화교류 등의 봉사 프로그램이 현재 진행 중이다. 대학생들도 초·중·고 학생들도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재미도 있고 보람도 느낀다고 이야기한다.

단순히 스펙을 쌓기 위해 블로그 기자단, 서포터스 등의 대외활동에 열중인 대학생들이 자기 자신의 성장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도움이 되는 이러한 봉사활동에 더욱 많이 참여하길 희망한다. 기업, 공공기관이 단순히 자신들의 홍보를 위해 ‘공모전’을 이용하기보다는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고민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활동들로 ‘공모전’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강동 디지털포용의 새 거점, ‘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개관식 참석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이 지난 10일 오후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서 열린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강동 디지털포용의 본격적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 이수희 강동구청장,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 제갑섭 강동구의회 운영위원장 등 100여 명의 장·노년층 시민이 함께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디지털 포용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필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전면 무료로 제공하는 시민 디지털 플랫폼이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동남권 디지털 거점 확충 논의 초기부터 강동구 고령층 증가, 생활권 수요, 시설 적정성 등을 근거로 강동센터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 왔으며, 센터 설치가 확정된 이후에는 예산확보 과정까지 직접 챙기며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강동구민이 일상의 디지털 불편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일”이라며 “강동센터 개관은 그 노력의 결실이자 지역 디지털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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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률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동행프로젝트팀

2014-07-2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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