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차오루가 중국에서 라이브 커머스에서 10억 매출을 달성한 사실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2012년 그룹 피에스타로 데뷔해 예능 프로그램에서 엉뚱한 매력을 선보이며 사랑받은 차오루의 근황이 공개됐다.
차오루는 “10년 넘게 해외에 있었는데 부모님이 나이가 많으셔서 효도하고 싶어 계약이 끝나고 중국으로 갔다”고 고백했다.
차오루가 중국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도전해 큰 매출을 올렸다는 소식에 출연진은 모두 놀라워했다.
방송인 이상민이 “어마어마하다고 들었다”고 하자 차오루는 손사래를 치며 “아니다”라고 했다.

차오루는 “먹고살 만한 정도이다. 먹고 싶은 거 다 살 수 있는 정도”라고 했다.
이상민이 “차오루가 제품 하나 팔면 막 매출이 10억씩 난다고 들었다”고 했다.
차오루는 “그건 매출이지 제가 번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차오루는 지난해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판매한 화장품이 매출 10억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를 듣고 놀라워한 방송인 탁재훈이 “지금 얼마 있냐”고 묻자 차오루는 “오빠는 얼마 있느냐”고 물었다.
이어 차오루가 “오빠가 공개하면 나도 공개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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