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자율주행 첫 사망사고 책임 벗었다

테슬라, 자율주행 첫 사망사고 책임 벗었다

입력 2017-01-20 10:06
업데이트 2017-01-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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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당국 조사했지만 결함 못 찾아

지난해 미국에서 테슬라 차량의 자율주행 중 일어난 사망사고에 대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6개월간 조사했지만, 안전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

NHTSA는 이 사안과 관련한 조사를 종결한다면서 리콜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자율주행차 개발 경쟁을 하는 자동차 제작사들에 잠재적 우려를 덜어주는 조치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NHTSA는 지난해 5월 플로리다에서 조슈아 브라운이라는 40세 남성이 테슬라 모델 S 차량을 타고 가다 트럭과 충돌한 사고를 조사해왔다. 테슬라는 부분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Autopilot)이 밝은 하늘 배경의 흰 트럭을 감지하는 데 실패했다고 밝힌 바 있다.

조사 결과 브라운은 오토파일럿을 작동시켜 시속을 74마일로 설정했었다. 당국은 그가 브레이크를 밟는 등 사고를 피하려고 노력할 시간이 있었지만 대응하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다.

NHTSA는 또 테슬라의 자료를 분석해 오토파일럿 기능의 하나인 오토스티어(Autosteer·자동조향) 기능 도입 이후 차량 충돌 비율이 40% 감소했다고 밝혔다.

NHTSA는 그러나 자동차 제작사들이 부분 자율주행 기능의 한계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분명히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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