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해방군의 최고 지휘부인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에 쉬치량(許其亮) 현 부주석과 장유샤(張又俠) 장비발전부 부장이 18일 선임됐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이날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6차 전체 회의 표결에서 중앙군사위 주석인 시진핑(習近平)이 지명한 쉬치량과 장유샤를 부주석으로 승인했다.
쉬치량은 이날 표결에서 찬성 2천962표, 기권 4표, 장유샤는 찬성 2천963표, 반대 2표, 기권 1표를 기록했다.
중앙군사위 부주석은 위원회 주석인 시진핑에 이어 인민해방군 서열 2위의 최고위직이다.
장유사는 시 주석과 같은 산시(陝西)성 출신으로, 그 부친인 장중쉰(張宗遜) 상장은 국공내전 때 시 주석의 부친인 시중쉰(習仲勳)과 서북 야전군에서 함께 싸운 전우이다.
그는 시 주석이 2015년 3월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정치협상회의) 전날 중국 지도부 호위 조직인 중앙경위국을 대대적으로 물갈이할 때, 38집단군 특수부대를 이끌고 이를 엄호하기도 했다.
아울러 4명의 중앙군사위 위원에는 웨이펑허(魏鳳和) 전략지원부대 사령원(사령관), 리쭤청(李作成) 연합참모부 참모장, 먀오화(苗華) 정치공작부 부장, 장셩민(張昇民) 중앙군사위 기율위원회 서기가 선임됐다.
연합뉴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이날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6차 전체 회의 표결에서 중앙군사위 주석인 시진핑(習近平)이 지명한 쉬치량과 장유샤를 부주석으로 승인했다.
쉬치량은 이날 표결에서 찬성 2천962표, 기권 4표, 장유샤는 찬성 2천963표, 반대 2표, 기권 1표를 기록했다.
중앙군사위 부주석은 위원회 주석인 시진핑에 이어 인민해방군 서열 2위의 최고위직이다.
장유사는 시 주석과 같은 산시(陝西)성 출신으로, 그 부친인 장중쉰(張宗遜) 상장은 국공내전 때 시 주석의 부친인 시중쉰(習仲勳)과 서북 야전군에서 함께 싸운 전우이다.
그는 시 주석이 2015년 3월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정치협상회의) 전날 중국 지도부 호위 조직인 중앙경위국을 대대적으로 물갈이할 때, 38집단군 특수부대를 이끌고 이를 엄호하기도 했다.
아울러 4명의 중앙군사위 위원에는 웨이펑허(魏鳳和) 전략지원부대 사령원(사령관), 리쭤청(李作成) 연합참모부 참모장, 먀오화(苗華) 정치공작부 부장, 장셩민(張昇民) 중앙군사위 기율위원회 서기가 선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