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중심가인 유니온 스트리트에서 17일 저녁(현지시간) 큰 불이 나 인근 주민과 관광객들이 대피했다고 NBC 등 미국 방송이 전했다.
불은 피셔맨스워프, 피어39 등 샌프란시스코 베이에어리어 관광 명소와 가까운 노스비치에서 일어났으며 시뻘건 화염이 4층 짜리 상업용 건물과 바로 옆 주택 한 채를 집어삼켰다.
화재가 발생한 저녁 7시 30분께 상업용 건물은 영업을 마친 상태여서 사상자는 없었다고 샌프란시스코 소방당국은 말했다.
인근 주민과 관광객 수십 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유니온 스트리트 전체를 봉쇄했다.
불이 나자 주말을 맞아 근처 식당가와 쇼핑가에 있던 관광객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불기둥에 휩싸인 건물 사진과 영상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헤이스 와이트 샌프란시스코 소방국장은 “발화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자정 가까이 완전히 진화됐다”고 말했다.
마크 곤살레스 소방국 부국장은 진화 이후 건물을 수색해 사상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번 불은 소방차 16대와 소방 지구대 6곳 이상이 동원된 4호 경보급 대형 화재라고 소방당국은 말했다.
연합뉴스
불은 피셔맨스워프, 피어39 등 샌프란시스코 베이에어리어 관광 명소와 가까운 노스비치에서 일어났으며 시뻘건 화염이 4층 짜리 상업용 건물과 바로 옆 주택 한 채를 집어삼켰다.
화재가 발생한 저녁 7시 30분께 상업용 건물은 영업을 마친 상태여서 사상자는 없었다고 샌프란시스코 소방당국은 말했다.
인근 주민과 관광객 수십 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유니온 스트리트 전체를 봉쇄했다.
불이 나자 주말을 맞아 근처 식당가와 쇼핑가에 있던 관광객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불기둥에 휩싸인 건물 사진과 영상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헤이스 와이트 샌프란시스코 소방국장은 “발화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자정 가까이 완전히 진화됐다”고 말했다.
마크 곤살레스 소방국 부국장은 진화 이후 건물을 수색해 사상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번 불은 소방차 16대와 소방 지구대 6곳 이상이 동원된 4호 경보급 대형 화재라고 소방당국은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