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터키 나이트클럽 총격 테러…최소 2명 사망·20여명 부상

새해 첫날 터키 나이트클럽 총격 테러…최소 2명 사망·20여명 부상

오세진 기자
입력 2017-01-01 09:43
업데이트 2017-01-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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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터키 이스탄불 나이트클럽 총격 테러 발생
새해 첫날 터키 이스탄불 나이트클럽 총격 테러 발생 터키 경찰 장갑차량이 1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 나이트클럽 ‘레이나’ 밖에서 대기하고 있다. 이날 새벽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무장 괴한이 클럽에 침입해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 최소 2명이 사망하고 20~30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AP연합뉴스


새해 첫날부터 터키에서 총격 테러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1일(현지시간) 새벽 터키 이스탄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격 테러가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20~30명이 다쳤다.

터키 방송, CNN 튀르크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이스탄불의 ‘레이나’ 클럽에서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무장 괴한들이 침입해 무차별적으로 총격을 가했다. CNN 튀르크는 “터키 경찰특공대가 건물 안으로 진입하기 위한 작전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현지 언론들은 현재 클럽 밖에 터키 경찰 장갑차량과 구급차 여러 대가 도착해 있다고 전했다. 이 클럽은 이스탄불 해안가 인근 고급식당이 밀집한 관광명소 ‘오르타쿄이’ 지역에 자리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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