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6월 말 ‘일본 도쿄 돔 팬 미팅’ 벌써 매진

뉴진스, 6월 말 ‘일본 도쿄 돔 팬 미팅’ 벌써 매진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24-05-14 16:20
업데이트 2024-05-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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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돔 팬미팅을 전석 매진시킨 그룹 뉴진스. 어도어 제공
일본 도쿄돔 팬미팅을 전석 매진시킨 그룹 뉴진스. 어도어 제공
그룹 뉴진스(NewJeans)가 소속사 어도어와 모회사 하이브의 갈등 속에도 인기를 자랑했다. 14일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다음 달 26~2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뉴진스의 팬 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 2회차 티켓이 모두 매진됐다.

뉴진스의 도쿄돔 입성은 데뷔한 지 1년 11개월 만으로, 해외 아티스트로서 데뷔 후 최단기간이다. 일본에서 아직 정식 데뷔하지 않은 그룹이 이처럼 빠르게 도쿄돔을 꽉 채우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

뉴진스는 다음 달 21일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을)’ 발매한다. 동명의 표제곡 ‘슈퍼내추럴’과 수록곡 ‘라이트 나우(Right Now)’,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Instrumental) 등 총 4곡이 실린다.

뉴진스는 도쿄돔 팬 미팅에서 5월, 6월에 공개되는 신곡(4곡)을 포함한 24곡 무대를 펼친다. 이 자리에는 일본 혼성 듀오 요아소비와 싱어송라이터 리나 사와야마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한편 뉴진스는 오는 24일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를 발매하고 한국에서 먼저 선보인다. 지난달 27일 선공개된 수록곡 ‘버블 검(Bubble Gum)’ 뮤직비디오는 서정적인 영상미와 자연스러운 스토리텔링으로 일찌감치 폭넓은 연령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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