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책속 이미지] “인간은 왜 읽고 쓰는가”…日 ‘知의 거인’ 다치바나 서가

[그 책속 이미지] “인간은 왜 읽고 쓰는가”…日 ‘知의 거인’ 다치바나 서가

입력 2017-01-20 22:06
업데이트 2017-01-20 22:1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다치바나 다카시의 서재/다치바나 다카시 지음/‘박성관 옮김/문학동네/648쪽/3만 3000원

이미지 확대
일본 저널리스트로, ‘지(知)의 거인’으로 불리는 다치바나 다카시의 개인 서가에는 경계를 넘어 끝없이 뻗어가는 책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지하 2층부터 4층 옥상 계단까지 평생 모은 20만여권의 장서들로 빼곡한 도쿄 고라쿠엔의 개인 도서관 ‘고양이 빌딩’은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그는 이 책들을 통해 ‘인간은 왜 읽고 쓰는가’를 질문하며, 자신이 다양한 방식으로 접속해 온 책들과의 경험을 전한다. 다치바나는 집필 작업에 인터넷은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사진은 서양 문명과 연관된 장서들이 꼽혀 있는 3층 동쪽과 남쪽 서가. 사진 와이다 준이치
일본 저널리스트로, ‘지(知)의 거인’으로 불리는 다치바나 다카시의 개인 서가에는 경계를 넘어 끝없이 뻗어가는 책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지하 2층부터 4층 옥상 계단까지 평생 모은 20만여권의 장서들로 빼곡한 도쿄 고라쿠엔의 개인 도서관 ‘고양이 빌딩’은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그는 이 책들을 통해 ‘인간은 왜 읽고 쓰는가’를 질문하며, 자신이 다양한 방식으로 접속해 온 책들과의 경험을 전한다. 다치바나는 집필 작업에 인터넷은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사진은 서양 문명과 연관된 장서들이 꼽혀 있는 3층 동쪽과 남쪽 서가.
사진 와이다 준이치
일본 저널리스트로, ‘지(知)의 거인’으로 불리는 다치바나 다카시의 개인 서가에는 경계를 넘어 끝없이 뻗어가는 책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지하 2층부터 4층 옥상 계단까지 평생 모은 20만여권의 장서들로 빼곡한 도쿄 고라쿠엔의 개인 도서관 ‘고양이 빌딩’은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그는 이 책들을 통해 ‘인간은 왜 읽고 쓰는가’를 질문하며, 자신이 다양한 방식으로 접속해 온 책들과의 경험을 전한다. 다치바나는 집필 작업에 인터넷은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사진은 서양 문명과 연관된 장서들이 꼽혀 있는 3층 동쪽과 남쪽 서가.

사진 와이다 준이치



2017-01-21 18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