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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키움 히어로즈’…5년간 500억원 명명권 계약

내년부터 ‘키움 히어로즈’…5년간 500억원 명명권 계약

한재희 기자
입력 2018-11-06 10:14
업데이트 2018-11-0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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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돔 야구장 고척스카이돔(고척돔)이 탁 트인 내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고척돔은 총 1만 8076석을 갖췄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한국 최초의 돔 야구장 고척스카이돔(고척돔)이 탁 트인 내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고척돔은 총 1만 8076석을 갖췄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히어로즈 구단이 키움증권과 5년 500억원 규모의 메인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히어로즈는 금일 6일 “오전 9시에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키움증권 본사에서 키움증권과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 5년간이다. 메인스폰서십 약정 금액은 연간 100억원 규모다.

2008년 창단해 메인 스폰서십 계약으로 구단 운영비를 충당한다고 발표한 히어로즈 구단은 우리담배와 첫 명명권(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2008년 8월 계약이 깨지면서 2009시즌까지 메인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히어로즈’라는 팀명으로 KBO리그에 참가했다. 넥센타이어와는 2010년 메인스폰서 계약을 맺고 세 차례 재계약을 체결하며 올시즌까지 총 9년 동안 함께했다.

히어로즈는 2019년 1월 중 메인스폰서십 출정식을 갖고 팀 명을 비롯해 CI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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