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와룡동 창덕궁 희정당에서 시민들의 내부 시범관람이 실시됐다. 사진은 이날 공개된 내부에서 바라본 희정당 처마의 빗줄기.
창덕궁 희정당(熙政堂)은 보물 제815호로 그 용도가 왕이 잠을 자는 침전(寢殿)에서 임금이 평상시 머무는 편전(便殿)으로 변경된 바 있다. 희정당 내부는 문화재 보호를 위해 일반인의 내부 출입을 허용하지 않았지만 이달 30일까지 매주 목요일~토요일 오후 2시와 3시에 한시적 내부 시범관람을 실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