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탑, 나눔으로 아름다운 세상 만들어요’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돼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이웃돕기 모금을 위한 ‘희망2019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4105억 원이다. 2018.11.20
뉴스1
뉴스1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캠페인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연다.
모금회는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 동안 4105억원을 모금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지난해 모금액인 4051억원보다 1.3% 많은 금액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인 41억 50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오른다.
기부는 자동응답시스템(ARS) 전화(☎060-700-1212·통화당 3000원)와 문자(#9004·문자당 2000원), 나눔 상품 구매, 신용카드 포인트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지상파TV 3사와 공동으로 하는 모금 생방송, 지하철·은행에 비치된 모금함,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www.chest.or.kr) 온라인계좌 등을 통해서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모금액은 사회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개인과 사회복지 활동을 하는 법인·기관 등에 배분될 예정이다.
사랑의 열매 연말연시 모금액은 2013년 당시 3173억 원에서 지난해 4051억 원으로 매해 늘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