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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임원 인사… “신사업 힘 싣는다”

신세계그룹 임원 인사… “신사업 힘 싣는다”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8-11-30 14:34
업데이트 2018-11-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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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현 신세계 부사장이 신세계사이먼을 전두지휘하게 됐다. 또 임병선 전략실 인사총괄 부사장은 까사미아, 김홍극 이마트 상품본부장 부사장보는 신세계TV의 대표이사로 각각 내정됐다. 신세계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9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30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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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줄 왼쪽 끝부터 시계방향으로 조창현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 임병선 까사미사 대표이사, 김홍극 신세계TV쇼핑 대표이사, 최우정 온라인 신설법인 대표이사, 성열기 신세계푸드 매입유통부문 대표이사, 김운아 신세계푸드 제조서비스부문 대표이사, 이길한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부문 대표이사, 우창균 제주소주 및 신세계L&B 대표이사  신세계그룹 제공
▲ 첫줄 왼쪽 끝부터 시계방향으로 조창현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 임병선 까사미사 대표이사, 김홍극 신세계TV쇼핑 대표이사, 최우정 온라인 신설법인 대표이사, 성열기 신세계푸드 매입유통부문 대표이사, 김운아 신세계푸드 제조서비스부문 대표이사, 이길한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부문 대표이사, 우창균 제주소주 및 신세계L&B 대표이사

신세계그룹 제공
이번 인사는 ‘미래 먹거리’에 초점을 맞췄다는 분석이다. 신세계그룹 측은 “국내·외 경영 환경 및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백화점, 마트 등 기존 사업의 임원 수를 축소하는 한편 신사업은 강화했다”면서 “그룹의 미래 준비·신사업 강화·새로운 성장 모멘텀 창출 등에 특히 중점을 뒀다”고 이날 밝혔다.

실제로 향후 그룹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신사업인 온라인사업과 토탈 퍼니싱 사업, 화장품, 제주소주 등에 신규 대표이사를 선임하면서 본격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또 다양한 사업군으로 구성된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신세계푸드는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부문 대표 체제를 도입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총괄 대표 및 패션라이프스타일 부문 대표이사에 차정호 대표를, 코스메틱부문 대표이사에 이길한 글로벌2본부장을 각각 내정했다. 신세계푸드 제조서비스부문 대표이사에는 김운아 신세계L&B 대표를, 매입유통부문 대표이사에는 성열기 매입유통본부장을 내정했다.

내년에 출범 예정인 온라인 신설법인 대표에는 최우정 이커머스 총괄 부사장을 내정했으며, 제주소주와 신세계L&B 대표에는 우창균 대표를 신규 영입했다.

전문성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도 함께 이뤄졌다.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신세계푸드가 각각 패션라이프스타일 부문과 코스메틱 부문, 제조서비스 부문과 매입유통 부문으로 구분돼 부문별 대표 체제를 도입한데 이어 신세계도 시코르 담당과 팩토리 담당 등 신사업 조직을 신설했다. 이마트는 전문점 사업 추진을 위해 신사업본부와 노브랜드사업부를 신설하고 트레이더스 매입 조직을 강화했다.

이밖에도 한채양 전략실 부사장보와 허병훈 부사장보, 고광후 신세계 부사장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오용진 신세계 상무, 민영선 이마트 상무, 김득용 상무, 정동혁 상무, 서원식 신세계인터내셔날 상무, 임훈 까사미아 상무, 정두영 신세계건설 상무, 조두일 이마트24 상무가 각각 부사장보로 승진했다.

신세계그룹은 “그룹의 미래 준비와 신사업 강화, 핵심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최적임자를 엄선하여 승진 발령했으며, 앞으로도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원칙 아래 철저히 능력과 성과주의 인사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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