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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사미’, 미세먼지로 불편한 주말·휴일

‘삼한사미’, 미세먼지로 불편한 주말·휴일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19-01-18 13:43
업데이트 2019-01-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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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제주 제외한 전국 나쁨 예보

추운 날씨 후 대기질이 나빠지는 ‘삼한사미(三寒四微)’가 반복되고 있다. 18일 오후부터 중국발 오염물질이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주말과 휴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13~15일 사상 처음 사흘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등 올들어 최악의 미세먼지 발생한 후 16~18일까지 모처럼 화창한 겨울 날씨를 보였다. 그러나 주말에는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대기질이 좋지 않아 불편한 휴일을 맞게 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8일 일부 지역에서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유입 영향이 더해져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주말인 19일 울산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가 예보됐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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