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개막…6개월 대장정 돌입

입력 : ㅣ 수정 : 2019-04-2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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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까지 총 60경기의 리그전...우승팀 1000만원
경기도리그가 23일 광주 팀업캠퍼스에서 개막 9월 26일까지  60경기의 리그전을 벌여 우승팀을 가린다. 팀업캠퍼스 제공

▲ 경기도리그가 23일 광주 팀업캠퍼스에서 개막 9월 26일까지 60경기의 리그전을 벌여 우승팀을 가린다.
팀업캠퍼스 제공

경기도 주관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23일 광주 팀업캠퍼스에서 ‘양주 레볼루션’과 ‘연천 미라클’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독립야구단은 프로리그에 진출하지 못하거나 방출된 선수들이 모여 프로 진출을 목표로 야구를 하고 있다.

경기도리그에는 전국 7개 팀 가운데 서울 연고 팀을 제외한 성남 블루팬더스, 고양 위너스, 양주 레볼루션, 연천 미라클, 파주 챌린저스, 의정부 신한대 피닉스 등 도내 연고의 6개 팀이 참가한다.

오는 9월 26일까지 총 60경기의 리그전을 벌여 우승팀을 가리며, 팀당 20경기를 한다.

도는 우승팀 1000만원, 2위 팀 800만원 등 순위별로 상금을 준다.

경기는 팀업캠퍼스에서 진행되며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 하루 2차례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재철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 허구연 한국위원회 총재고문, 김선웅 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 엄기석 팀업캠퍼스 대표 등 100 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지난 3월 사회적 무관심과 후원 저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립야구단 지원을 위해 독립야구단 활성화 지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독립야구단 지원은 이재명 지사의 공약으로 이 지사는 “독립야구단 지원을 통해 프로야구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프로로 재도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도는 경기도리그 외에도 내년 경기도체육대회부터 독립야구단이 시범경기종목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야구종목이 도 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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