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지지율 47.8%…일주일 전보다 3.3%포인트 상승

입력 : ㅣ 수정 : 2019-11-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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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39.0%, 한국당 30.0%…지지율 격차 벌어져
여야 5당 대표 청와대 만찬 등 소통 행보, 상승 요인
정의당 6.4%로 4주 연속 상승세…정당 지지율 3위
문재인 대통령  2019.11.7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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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
2019.11.7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7.8%로 일주일 전보다 3.3%포인트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별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39.0%, 자유한국당이 30.7%를 기록해 두 당의 지지율 격차가 다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8.6%로 전주보다 3.6%포인트 감소했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0.8%포인트로 일주일 전 7.7%포인트에서 좁혀졌다.

‘모름·무응답’은 0.3%p 증가한 3.6%였다.
170분간 국정 현안 논의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들이 10일 청와대 관저에서 약 170분간 만찬 회동을 갖고 북미 협상과 지소미아 등 외교안보 분야, 선거제 개혁법안, 탄력근로제 연장, 탕평인사 등 국정 현안 전반에 걸쳐 허심탄회한 논의를 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문 대통령,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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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분간 국정 현안 논의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들이 10일 청와대 관저에서 약 170분간 만찬 회동을 갖고 북미 협상과 지소미아 등 외교안보 분야, 선거제 개혁법안, 탄력근로제 연장, 탕평인사 등 국정 현안 전반에 걸쳐 허심탄회한 논의를 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문 대통령,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청와대 제공

리얼미터는 지난 10일 여야 5당 대표와의 청와대 관저 만찬 등 문 대통령의 소통 행보와 집권 후반기 국정 방향성 제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분명한 입장 표현, 개선된 고용지표 보도 등에 힘 입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집권 여당인 민주당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2%포인트 상승한 39.0%로 집계됐다. 중도층과 30대, 20대, 50대 중심으로 지지율이 상승했다.

반면, 한국당은 지난주 대비 2.9%p 하락한 30.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한국당은 중도층·보수층과 20대·30대·50대·40대, 호남·충청·PK·경인·서울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지지층이 이탈했다.
정책조정회의서 수험생 응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참석자들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2020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응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 이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관석 의원.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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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조정회의서 수험생 응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참석자들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2020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응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 이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관석 의원.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두 정당의 지지율은 중도층에서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민주당은 이 계층에서 지난주 대비 6.4%p 상승한 38.2%를 얻으며, 지난주보다 4.8%p 빠진 29.7%에 머문 한국당을 제치고 다시 중도층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정의당은 전주 대비 1.1%p 오른 6.4%를 기록해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바른미래당 또한 지난주보다 0.9%p 상승한 6.0%의 지지율을 기록했지만, 정의당의 상승세에 밀려 4위에 그쳤다.

우리공화당은 0.7%p 오른 2.1%, 민주평화당은 0.1%p 내린 1.5%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3.0%였다.
19대 국회 당시 자유한국당의 전신 새누리당에서 활동한 이자스민 전 의원(왼쪽)이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입당식에서 심상정 대표로부터 정의당 점퍼를 받고 있다. 2019.11.11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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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대 국회 당시 자유한국당의 전신 새누리당에서 활동한 이자스민 전 의원(왼쪽)이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입당식에서 심상정 대표로부터 정의당 점퍼를 받고 있다. 2019.11.11 김명국선임기자 daunso@seoul.co.kr

리얼미터는 2511명을 대상으로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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