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충청방문의 해] 한지 만들고 뽕잎 따고 반기문총장 생가 구경

[2010 대충청방문의 해] 한지 만들고 뽕잎 따고 반기문총장 생가 구경

입력 2010-04-29 00:00
수정 2010-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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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체험여행’ 풍성

“충북으로 교과서 체험여행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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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충북 중부권 관광협의회가 ‘놀토, 가족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교과서 속 체험여행’을 마련했다. 11월까지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에 진행한다.

‘교과서 속 체험여행’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충북 중부지역의 다양한 장소들을 직접 방문해 보고 듣고 체험하는 교육과 관광이 접목된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청주 고인쇄박물관에 들르면 한지 만드는 과정을 보고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청원 잠사박물관에서는 누에의 일생을 공부하고 누에고치 실뽑기, 뽕잎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눈높이 해설이 가능한 전문 해설사도 따라 붙는다. 주마간산격으로 둘러보는 여행이 아니라 진진한 관광여행이 되도록 짰다. 맞벌이 부부와 핵가족으로 가족간 대화가 부족했던 부모들이 자녀학습에 참여하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체험학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자료집도 나눠준다. 체험여행 장소는 청주 고인쇄박물관, 청원 신채호사당, 음성 반기문 UN사무총장 생가, 증평 원평리 체험마을 등 청주·청원·증평·괴산·진천·음성 등 도내 중부권 6개 시·군 13곳으로 구성됐다. 흥미로운 퀴즈 게임 등과 연계해 진행하고 상을 주어 학습 흥미도를 최대한 끌어 올릴 수 있게 했다. 신청자가 체험학습 장소를 선택해 하루코스에서 1박2일 등 다양하게 여행일정을 짤수 있다. 한 곳을 체험학습 장소로 선정하면 체험을 한 뒤 주변 관광지까지 둘러보게 되는 데 1인당 3만~4만원 정도를 내야 한다. 35명 이상 가족단위 단체가 신청하면 여행경비의 50%를 지원한다. 체험여행 정보는 인터넷(www.demos.co.kr)에서 다운받을수 있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강동 디지털포용의 새 거점, ‘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개관식 참석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이 지난 10일 오후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서 열린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강동 디지털포용의 본격적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 이수희 강동구청장,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 제갑섭 강동구의회 운영위원장 등 100여 명의 장·노년층 시민이 함께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디지털 포용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필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전면 무료로 제공하는 시민 디지털 플랫폼이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동남권 디지털 거점 확충 논의 초기부터 강동구 고령층 증가, 생활권 수요, 시설 적정성 등을 근거로 강동센터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 왔으며, 센터 설치가 확정된 이후에는 예산확보 과정까지 직접 챙기며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강동구민이 일상의 디지털 불편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일”이라며 “강동센터 개관은 그 노력의 결실이자 지역 디지털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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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10-04-2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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