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과서에 ‘위안부’ 표현 4년만에 명시 관련 질문에 대답
외교부는 6일 초등학교 사회교과서에 ‘일본군 위안부’ 표현이 4년 만에 명시된 것과 관련해 “정부는 위안부 문제를 역사의 교훈으로 남기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간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올해 신학기부터 사용되는 초등학교 6학년 1학기 사회 교과서(왼쪽)에 ‘위안부’라는 명칭이 4년 만에 다시 등장했다. 오른쪽은 지난해까지 사용된 같은 학년·학기 교과서. 연합뉴스
노 대변인은 또 문재인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서의 위안부 문제 관련 언급과, 이에 대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의 유감 표명에 대해서는 “3·1절 기념사는 한일 관계에 있어 역사를 직시하면서 미래지향적 양국관계 발전을 도모해 나가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을 다시 한 번 천명한 것이며, 추가로 설명드릴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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