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광주·목포는 조국 찬성 60%…반대 40%”

박지원 “광주·목포는 조국 찬성 60%…반대 40%”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9-09-01 15:36
업데이트 2019-09-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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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여야 합의대로 2~3일 열려야”
“조국 모친·부인·딸 증인은 한국당 양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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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희망의 대안 정치연대’박지원 의원이 13일 서울신문 유튜브 ‘박지원의 점치는 정치’에 출연해 민주평화당 탈당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변화와 희망의 대안 정치연대’박지원 의원이 13일 서울신문 유튜브 ‘박지원의 점치는 정치’에 출연해 민주평화당 탈당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박지원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광주와 목포의 여론은 찬성이 60%”라며 “조 후보자 개인의 인지도가 크게 올랐고 오늘을 기점으로 찬성이 더 많아진다”고 예측했다.

박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조 후보자에 대한 광주·목포 여론은 대체적으로 반대 40%, 찬성 60%”라고 주장했다.

그는 “20대는 반대, 30∼50대는 반대 40%·찬성 60%, 60대 이상은 반반”이라며 “내가 직접 만난 분들에 물은 결과이며 광주는 김명진 위원장(전 민주평화당 광주 서구갑 지역위원장)이 조기 축구 등에서 청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청문회는 합의대로 2, 3일 열려야 한다”며 “증인은 모친·부인·딸은 인도적 차원에서도 한국당이 양보하고, 그 외의 증인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응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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