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장애인시설로 출근했다가 실종된 20대 지적장애인이 6일 만에 발견됐다.
창원중부경찰서는 10일 오전 11시 35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모텔 맞은편 풀숲에서 지적장애 1급인 A(26)씨를 찾았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A씨는 탈진 상태였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A씨가 함안군 근천 폐쇄회로(CC)TV에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을 단서로 인근에서 수색작업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A씨는 경찰과 함께 수색작업을 하던 A씨의 삼촌이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실종된 뒤 함안군 공무원, 경남도장애인부모회 등과 합동으로 지금까지 인력 600여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7시께 택시를 타고 함안군에 있는 집에서 창원시 장애인시설로 출근한 뒤 행방불명됐다.
함안에서 지적장애 2급 어머니와 단둘이 살면서 평소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해 작업장을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창원중부경찰서는 10일 오전 11시 35분께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모텔 맞은편 풀숲에서 지적장애 1급인 A(26)씨를 찾았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A씨는 탈진 상태였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A씨가 함안군 근천 폐쇄회로(CC)TV에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을 단서로 인근에서 수색작업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A씨는 경찰과 함께 수색작업을 하던 A씨의 삼촌이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실종된 뒤 함안군 공무원, 경남도장애인부모회 등과 합동으로 지금까지 인력 600여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7시께 택시를 타고 함안군에 있는 집에서 창원시 장애인시설로 출근한 뒤 행방불명됐다.
함안에서 지적장애 2급 어머니와 단둘이 살면서 평소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해 작업장을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