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MB 구속 수사 찬성”

국민 10명 중 7명“MB 구속 수사 찬성”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18-03-01 22:42
수정 2018-03-02 00: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국민 10명 중 7명은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구속 수사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발표됐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달 28일 tbs의 의뢰를 받아 전국 성인남녀 502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에 신뢰 수준 ±4.4% 포인트)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수사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67.5%로 나타났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26.8%였다.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모든 지역과 연령대에서 찬성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거나 우세했다. 광주·전라 지역의 찬성 답변은 86.4%였다. 서울(73.7%), 경기·인천(70.0%), 부산·경남·울산(63.5%)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경북의 찬성 답변은 40.0%, 반대는 44.3%로 오차범위 내에서 반대 여론이 높았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8-03-02 9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트럼프 당선...한국에는 득 혹은 실 ?
미국 대선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뒤엎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 됐습니다. 트럼프의 당선이 한국에게 득이 될 것인지 실이 될 것인지에 대해 말들이 많은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득이 많다
실이 많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