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경찰서는 내연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로 A(4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번 달 2일 낮 12시께 경남 고성군 한 공터에서 내연녀 B(54)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자신의 차 트렁크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범행 후 11일 만에 112에 자진 신고해 범행을 털어놨다.
가정이 있는 A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B 씨와 4개월간 만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결혼을 요구하는 B 씨에게 (결혼은) 힘들다고 말했더니 계속 부인에게 알리겠다고 해 죄를 지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A 씨의 살해 동기 등을 더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번 달 2일 낮 12시께 경남 고성군 한 공터에서 내연녀 B(54)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자신의 차 트렁크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범행 후 11일 만에 112에 자진 신고해 범행을 털어놨다.
가정이 있는 A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B 씨와 4개월간 만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결혼을 요구하는 B 씨에게 (결혼은) 힘들다고 말했더니 계속 부인에게 알리겠다고 해 죄를 지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A 씨의 살해 동기 등을 더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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