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식당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치다가 식당 주인에게 발각되자 흉기로 위협하고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준강도 혐의로 권 모(42) 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권 씨는 지난 24일 오전 2시 30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치킨 가게에 침입해 돼지저금통 등 9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다가 식당 주인(54)에게 발각되자 흉기로 위협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가게 주변을 수색하던 중 300m 정도 떨어진 공터에서 권 씨를 발견하고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권 씨는 지난해 2월부터 체포되기 전까지 사하구 일대 식당 8곳에 방충망을 뜯고 창문으로 침입하는 수법으로 현금, 소주, 돼지고기, 밀가루, 의류 등 생활용품을 210만 원어치를 훔친 것으로도 드러났다.
연합뉴스
부산 사하경찰서는 준강도 혐의로 권 모(42) 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권 씨는 지난 24일 오전 2시 30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치킨 가게에 침입해 돼지저금통 등 9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다가 식당 주인(54)에게 발각되자 흉기로 위협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가게 주변을 수색하던 중 300m 정도 떨어진 공터에서 권 씨를 발견하고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권 씨는 지난해 2월부터 체포되기 전까지 사하구 일대 식당 8곳에 방충망을 뜯고 창문으로 침입하는 수법으로 현금, 소주, 돼지고기, 밀가루, 의류 등 생활용품을 210만 원어치를 훔친 것으로도 드러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