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광주 사고’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 구성

노동부 ‘광주 사고’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 구성

이슬기 기자
입력 2022-01-11 21:36
업데이트 2022-01-1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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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행안부 장관 “실종자 소재 파악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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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외벽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 공사현장 모습.2022.1.11 광주일보 제공
11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외벽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아파트 공사현장 모습.2022.1.11 광주일보 제공
고용노동부가 광주 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외벽이 무너져 6명이 실종된 사건과 관련해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경찰 등과 함께 현장에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노동부는 공사 작업 중지를 명했다.

한편,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실종자 소재 파악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 장관은 이날 이날 “소방, 경찰, 지자체는 공사 현장 업체와 협조해 실종자 소재지를 신속히 파악해달라”며 “낙하물 및 추가 붕괴 등을 고려해 현장 구조대원 및 인근 주민의 안전도 철저히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현대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 작업자 6명이 실종됐다.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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