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스승’에 서인철 선생님

‘9월의 스승’에 서인철 선생님

입력 2015-08-31 23:48
업데이트 2015-09-01 00:1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발명특허료 기금으로 장학회 운영

이미지 확대
서인철 선생님
서인철 선생님
22건의 특허를 가진 발명가로 사재를 출연해 개인 장학회를 운영해 온 서인철(65) 전 교사가 31일 교육부 선정 ‘9월의 스승’에 뽑혔다.

서 전 교사는 1976년부터 2012년까지 부산의 성지공고, 부산공고, 석포여중, 분포중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22건의 특허를 가진 ‘발명가 선생님’으로 통하는 그는 발명특허료 등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개인 장학회인 ‘선인장학회’를 설립해 형편이 어려운 제자 9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서 전 교사는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학생들이 건강하게 크고 사회가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5-09-01 29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