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9월 13~22일 미국·캐나다 찾아 수출 상담 벌여
서울 서초구는 오는 30일까지 북미시장 판로 개척에 참가할 관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서초구는 “북미 지역의 한류열풍을 감안, 서초구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한국산 화장품 분야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조은희 서초구청장
구는 참여 기업 중 10여 곳을 선정, 1억여원을 들여 현지 시장 조사, 바이어 알선, 상담장 임차료, 단체차량, 통역, 마케팅·홍보 등을 지원한다. 단, 항공료·숙박비 등 체재비는 개별 부담한다. 참가 신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의 북미시장 개척 발판을 마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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