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임 사장은 1966년생으로 금오공대 전자제어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대우전자 전략기술연구소에 입사했다. 1999년 TI코리아로 자리를 옮겨 인터페이스 담당 엔지니어와 커넥티비티 솔루션 담당 매니저, 세일즈 사업부 상무직 및 세일즈 총괄 전무를 거치며 입사 10년만에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올랐다.
그는 이날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경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반도체 업계에서 아날로그반도체와 비메모리반도체인 마이크로컨트롤러 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하겠다.”면서 “올해 아날로그반도체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0-01-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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