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9일 할로겐 대체형 발광다이오드(LED) 램프가 에너지관리공단의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존의 20W급 할로겐 램프를 대체하는 이 제품은 소비전력이 4W에 불과하다. 수명이 5만시간에 달해 하루 12시간씩 10년간 쓸 수 있지만 크기는 기존 제품과 같다. LG전자는 LED 조명 분야를 성장동력 사업으로 정하고 올해 1월 할로겐 대체형 LED 램프를, 2월에는 기존 형광등을 대체하는 LED 평판조명 제품을 출시했다.
2010-04-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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