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계열의 대우엔지니어링은 인도네시아의 ‘메락에너지인도네시아(MEI)’가 발주한 2000억원 규모의 화력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공사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쪽의 세랑 지역에 발전용량 120㎿급 석탄 화력발전소를 짓는 프로젝트다. 대우엔지니어링은 ‘설계·구매·시공(EPC)’ 등을 모두 맡는 턴키 방식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왐푸 수력발전소 건설에 참여한 데 이어 이번 공사를 따냄으로써 발전 플랜트 분야의 수요가 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이 공사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쪽의 세랑 지역에 발전용량 120㎿급 석탄 화력발전소를 짓는 프로젝트다. 대우엔지니어링은 ‘설계·구매·시공(EPC)’ 등을 모두 맡는 턴키 방식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왐푸 수력발전소 건설에 참여한 데 이어 이번 공사를 따냄으로써 발전 플랜트 분야의 수요가 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입지를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10-04-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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