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 MB “은행, 기업 구조조정 관심 가져야”

[모닝 브리핑] MB “은행, 기업 구조조정 관심 가져야”

입력 2010-05-08 00:00
수정 2010-05-08 00: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명박 대통령은 7일 “비오는 날 우산을 빼앗을 수는 없었으나 이제 햇살이 조금 나기 시작했으므로 더 견고한 기업 구조조정이 한국경제를 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열린 금융인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경제가 회복되는 시기이므로 금융의 정상화를 생각해 봐야 한다. 기업 구조조정에도 은행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소홀했던 기업 구조조정에도 고삐를 죌 필요가 있다는 지적으로 받아들여져 향후 금융권 논의가 주목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10-05-08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도수치료 보장 안됩니다” 실손보험 개편안, 의료비 절감 해법인가 재산권 침해인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과잉진료를 막아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보험 가입자의 재산권을 침해한 처사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