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기간 먹을거리 쏩니다”

“월드컵 기간 먹을거리 쏩니다”

입력 2010-06-08 00:00
수정 2010-06-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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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업계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앞두고 먹을거리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국가대표팀의 조별 리그 당일 응원전이 펼쳐지는 거리에서 6만6천ℓ 상당의 코카콜라를 시민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12일 그리스전과 17일 아르헨티나전에는 오후 1시부터 10시 30분까지,23일 나이지리아전에는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30분까지 퍼포먼스 차량이 서울 시청과 잠실경기장 등을 돌며 콜라를 나눠준다.

 롯데리아는 국가대표팀 경기 이튿날인 13일과 18일,24일 오후 2∼6시에 새우버거를 1개 사면 1개를 무료로 주는 ‘새우버거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레드&화이트버거 세트를 구매하면 디저트 아이스크림 ‘토네이도’를 무료로 준다.

 GS슈퍼마켓은 11∼13일 과일과 치킨 등 안주,컵라면,맥주,아이스크림 등을 최고 49%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배스킨라빈스는 월드컵을 기념한 아이스크림 케이크 ‘2010 슈팅스타’와 ‘축구사랑베어’를 내놓았으며,6월 한 달간 이벤트 아이템 8종을 해피포인트로 사면 최대 30%까지 할인해 준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8일까지 덴마크 칼스버그,네덜란드 하이네켄 등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나라의 맥주 7종 가운데 4개 이상을 사면 20%를 깎아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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