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2015년까지 인텔리전트 컨버전스 기반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해외 사업을 강화해 매출 9조원대의 회사로 키우겠다고 16일 밝혔다. 김인 삼성SDS 사장은 삼성네트웍스 합병 비전 설명회에서 “다양한 사업 모델이 등장하고 성장 전략이 다변화되는 정보통신기술 업계의 변화를 기존 사업에 융합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2015년까지 매출 9조원, 이익 1조원을 달성하고 신규·해외 사업 비중을 30%까지 늘리기로 했다.
2010-06-1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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