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러시아 솔러스사와 2017년까지 8년간 16만여대 규모의 자동차를 러시아로 수출하는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반조립제품(KD) 방식으로 올해 1만 2000대, 내년 1만 6700대 등 2017년까지 총 16만 8100대의 자동차를 러시아로 수출한다. 수출 차량은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코란도C를 비롯해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스포츠 등이다.
2010-06-1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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