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취업자 38만6000명↑…실업률 3.3%

8월 취업자 38만6000명↑…실업률 3.3%

입력 2010-09-15 00:00
수정 2010-09-15 08: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8월 고용률은 59.1%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3%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 취업자를 작년 동월과 비교하면 20대(-7만2천명)만 감소하고 다른 연령대에서는 모두 증가했으며 50대는 30만9천명이 늘었다.

 성별로는 남자가 21만8천명(1.6%),여자가 16만7천명(1.7%) 늘었다.

 산업별 취업자 수는 제조업이 29만7천명(7.9%) 늘어난 것을 비롯해 건설업(10만9천명,6.5%),전기.운수.통신.금융업(8만1천명,3.0%),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만1천명,0.4%) 등이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도소매.음식숙박업(-9만4천명,-1.7%)과 농림어업(-3만5천명,-2.0%)에서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직업별로는 서비스.판매종사자(-15만9천명,-2.9%),농림어업숙련종사자(-3만6천명,-2.2%)는 감소한 반면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20만1천명,2.5%),사무종사자(20만명,5.6%),전문.기술.행정관리자(17만8천명,3.6%)는 증가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가 56만9천명(3.5%) 증가했고,비임금근로자는 18만3천명(-2.6%) 감소했다.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67만9천명(7.2%),임시근로자가 5천명(0.1%) 늘었지만 일용근로자는 11만5천명(-6.1%) 줄었다.

 취업시간대별로는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5만6천명(-1.6%) 줄었고,36시간 이상은 55만7천명(2.9%) 늘었다.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4.6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시간 증가했다.

 실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7만4천명(8.2%) 급감했다.이 중 남자는 8만3천명(-13.7%) 줄었지만 여자는 9천명(2.9%) 늘었다.

 비경제활동 인구는 1천581만5천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7만2천명(1.1%) 늘었으며,이 중 구직단념자는 22만3천명으로 4만6천명(25.1%) 늘었다.

 비경제활동 인구를 활동상태별로 보면 가사(20만4천명,3.7%),재학.수강(8만3천명,2.0%),연로(3만9천명,2.4%),쉬었음(1만8천명,1.3%) 등은 증가한 반면 육아(-14만8천명,-9.3%),심신장애(-2만1천명,-4.5%) 등은 감소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