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선정 ‘베스트브랜드 대상’
서울신문 선정 2010년 베스트브랜드 대상에 이름을 올린 17개 브랜드는 인지도는 물론 소비자에게 어필할 만한 매력을 두루 갖췄다.‘앱솔루트 센서티브’는 아기 알레르기를 예방하고 배앓이를 줄여주는 점이, ‘헬리코박터프로젝트 윌’은 탱자와 강화약쑥으로 기능성을 높인 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물산의 ‘래미안’은 ‘자부심’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을 통해 고급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으며 ‘K5’는 역동성·세련미가 조화된 디자인과 운전자를 배려한 기능들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다.
‘가정종합보험 행복한 우리집’과 ‘KB Wise 플랜 적금&펀드’는 다양하고 특화된 상품구성이, NH생명·화재는 5500여개 지점을 통한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가 돋보였다.
▲2만 7000여곳의 와이파이존을 구축한 ‘올레 와이파이존’ ▲‘콸콸콸’ 캠페인에 주력하는 ‘생각대로T’ 등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노력이 좋은 인상을 남겼다.
제조사의 이름보다 브랜드를 더 잘 기억하는 것이 소비시장의 현실이다. 기업의 경쟁력은 인기 있는 브랜드를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로 판가름난다. 지속적인 기업의 투자와 관리가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만든다.
김태곤 kim@seoul.co.kr
2010-09-2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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