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쏘나타 싱가포르택시 최강자로

NF쏘나타 싱가포르택시 최강자로

입력 2010-10-08 00:00
수정 2010-10-08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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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000대 공급”… 점유율 56%로

내년 이후 싱가포르를 누비는 택시의 절반 이상이 현대차의 쏘나타가 될 전망이다.

현대차는 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양승석 사장과 림지트포 싱가포르 컴포트델그로 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싱가포르 택시 공급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차는 내년 중 컴포트델그로 그룹에 4000대의 NF쏘나타 디젤 택시를 공급하게 된다. 현대차는 2007년부터 컴포트델그로 그룹에 모두 1만대의 쏘나타 택시를 공급해 왔다. 내년 공급분까지 더하면 모두 1만 4000대의 쏘나타 택시를 공급하게 된다. 싱가포르에는 현재 2만 5000여대의 택시가 운행하고 있어 내년 공급이 끝나면 이 곳 택시의 56%가 NF쏘나타가 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10-10-0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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