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대(54)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임기를 10개월 남기고 사의를 밝혔다.
서종대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15일 “오늘 서 사장이 임직원들에게 공식적으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면서 “사의 이유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서 사장의 퇴임식은 16일 열릴 예정이다.
서 사장은 현재 공모 절차가 진행 중인 한국감정원 후임 원장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감정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이며 서 사장은 국토부에서 주로 공직생활을 해 왔다. 주택금융공사는 금융위 산하지만 이례적으로 국토부 출신의 서 사장이 임명됐었다.
후임 사장에 금융위 출신 인사가 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다음 주쯤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실제 사장 임명까지는 두 달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서종대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https://img.seoul.co.kr/img/upload/2014/01/15/SSI_201401151730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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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대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서 사장은 현재 공모 절차가 진행 중인 한국감정원 후임 원장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감정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이며 서 사장은 국토부에서 주로 공직생활을 해 왔다. 주택금융공사는 금융위 산하지만 이례적으로 국토부 출신의 서 사장이 임명됐었다.
후임 사장에 금융위 출신 인사가 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다음 주쯤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실제 사장 임명까지는 두 달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4-01-1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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