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회사 측에 따르면, 더 콘트롤은 라라베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를 시작한지 일주일 만에 조기 품절 됐다. 악마크림으로 확고히 구축한 브랜드 이미지가 제품 전체에 대한 신뢰로 이어져 거둔 성과라는 설명이다.
더 컨트롤은 ‘보습’과 ‘탄력’, 그리고 ‘향’ 세 가지에 초점을 맞춘 바디크림이다.
먼저 ‘보습거탑’을 자임하는 라라베시답게 아르간오일과 시어버터를 함유해 식물성 2중 보습 구성을 갖췄으며, 정제수 대신 벚꽃추출물 25%, 마테추출물 31%을 함유했다. 이 성분들은 피부진정과 생기에도 효과적이다.
탄력은 더 콘트롤이 가장 집중한 부분이다. 피부탄력을 촉진시키는 프랑스산 ‘보르피린’ 성분을 함유해 탄력을 조절해 준다. 보르피린은 프랑스 최고의 코스메틱 원료사 ‘세더마’에서 지방증식 성분으로 개발한 초고가 원료로, 주름 개선 기능성을 인증 받은 성분이다.
보르피린은 볼륨 강조를 원하는 특정 부위에만 입체감을 줄 수 있는 성분이며, 이러한 점 때문에 성형외과에서 필러 시술 시 활용되기도 한다. 더 콘트롤은 기존의 바디크림보다 가볍고 흡수가 빨라 이러한 보르피린의 장점들이 극대화된다.
마지막으로 향이다. 뉴욕과 파리를 오마쥬한 퍼퓸이 탑, 미들, 베이스 3단계로 피부향을 컨트롤 한다. 뷰티제품은 고객에게 시각은 물론, 후각적인 매력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라라베시의 신념을 엿볼 수 있다.
이외에도 ‘더 콘트롤’은 보일공법으로 제작, 가볍고 부드러운 제형을 갖추고 있으며, 200ml에 5~6만원에 달하는 수입제품과 달리 250ml에 1만 8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출시됐다. 또한, 탄력과 보습, 향을 모두 강조해, 계절 가릴 것 없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멀티 제품이다.
라라베시 관계자는 “바디 수분크림 더 콘트롤은 봄철 바디 탄력과 다이어트로 처진 바디 피부를 잡는 데도 효과적”이라며, “악마크림이 수부크림 시장의 지각변동이 일으킨 것처럼 더 콘트롤이 그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제품설명은 포털사이트에 라라베시를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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