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휴대전화 1억1천100만대 판매”

삼성전자 “1분기 휴대전화 1억1천100만대 판매”

입력 2014-04-29 00:00
수정 2014-04-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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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퍼런스콜 “글로벌파운드리와 협력 확대 가능성”

삼성전자는 1분기 휴대전화 판매량이 1억1천100만대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분기 실적(확정치) 발표 후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 “1분기 휴대전화는 1억1천100만대, 태블릿PC는 1천300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휴대전화 가운데 스마트폰 비중은 70% 후반”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분기도 휴대전화 판매량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스마트폰 비중은 80%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휴대전화 평균판매단가(ASP)에 대해서는 “1분기 210달러 중반대였다”며 “2분기는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첨단 반도체 생산공정인 ‘14나노 핀펫’ 기술을 제공하기로 한 미국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 업체 글로벌파운드리와의 협력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삼성전자는 “추가 공정 협력에 대해 결정된 사항은 없지만 가능성은 항상 열려 있다”며 “글로벌파운드리와의 협력은 단순히 라이선스(특허)를 제공하는 일반적인 수준을 넘어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14나노 공정에서는 협력하면서도 나머지 사업에서는 경쟁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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