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구제역과 광우병으로 불리는 소해면상뇌증(BSE), 아프리카에서 주로 발병하는 1종 가축 전염병인 가성우역(소) 및 아프리카역(말, 노새) 등 4개 가축 질병에 대해 청정국 지위를 회복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4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82차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총회에서 우리나라에 4개 가축 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부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우리나라는 2011년 구제역 발생 이후 2년간 구제역 재발을 성공적으로 막은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정부는 이번 결정으로 축산물 수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4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82차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총회에서 우리나라에 4개 가축 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부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우리나라는 2011년 구제역 발생 이후 2년간 구제역 재발을 성공적으로 막은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정부는 이번 결정으로 축산물 수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2014-05-2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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