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1일부터 언론인 저술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언론사에 재직 중인 현직 언론인들의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지식을 함께 공유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재단은 2009년부터 언론인 저술지원에 나서 지난해까지 70명에게 4억 4000여만원을 지원했다. 대상은 사회, 경제, 예술, 대중문화, 어린이 학습도서 등 다양하다. 지원 내용은 저술과 번역 부문으로 나뉘고 선발 인원은 10명 안팎이다. 지원금은 저술출판 600만원, 번역출판 400만원이다. 접수기간은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이며 재단 홈페이지(www.iljufoundation.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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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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