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본입찰에 한화·동양생명 등 7곳 참여…민영화 초읽기(2보)

우리銀 본입찰에 한화·동양생명 등 7곳 참여…민영화 초읽기(2보)

입력 2016-11-11 17:34
수정 2016-11-11 17: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수 희망지분 30% 넘겨

우리은행 지분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모두 7곳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수 희망지분이 매각 분량인 30%를 넘어서 우리은행은 민영화를 눈앞에 두게 됐다.

1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가 이날 오후 5시 우리은행 지분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 모두 7곳이 참여했다.

이들이 인수를 희망한 지분은 30%를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해 본입찰 참여 자격이 주어진 적격예비후보자는 16곳이었다.

이 중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생명, 동양생명(중국 안방보험이 대주주) 등 보험사와 증권사가 우리은행과의 시너지 효과를 염두에 두고 대거 참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