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상생포럼’ 출범… 심포지엄 개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11일 열린 융합상생포럼 창립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랫줄 왼쪽부터 오명 전 과학기술부총리, 백영훈 한국산업개발연구원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 강석진 전 한국GE 회장, 김우식 전 과학기술부총리,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장만기 인간개발연구원 회장.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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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에는 강석진 한국전문경영인학회 총괄고문(전 한국 GE회장)과 오명 전 과학기술부총리, 김명자 전 환경부장관, 서상목 전 보건복지부 장관,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등 38명이 발기위원으로 참석했다. 포럼의 공동대표를 맡은 강 총괄고문은 개회사에서 “기존 고정관념을 버리고 분야 간 자유로운 소통으로 융합된 사회를 구축하는 것은 이 시대의 가장 시급한 과제이며 지성인들에게 주어진 사명”이라며 “여기 모인 리더들이 힘을 합쳐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고 말했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최근 정부가 동력을 잃고 표류하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민간 차원에서 나서서 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융합상생포럼이 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6-11-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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