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상생 특집] ING생명, 국내 첫 기부 보험 도입·어린이 공부방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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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상생 특집] ING생명, 국내 첫 기부 보험 도입·어린이 공부방 보수

입력 2016-11-28 16:24
수정 2016-11-28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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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희망하우스 캠페인에 참여한 ING생명 직원들이 서울의 한 어린이 공부방을 고쳐 주는 모습. ING생명 제공
오렌지희망하우스 캠페인에 참여한 ING생명 직원들이 서울의 한 어린이 공부방을 고쳐 주는 모습.
ING생명 제공
ING생명의 사회공헌은 대부분 어린이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 2009년부터 ING생명 임직원들은 ‘끝전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매월 임직원 급여 중 작은 정성을 모아 기부한다. 회사 역시 임직원들이 기부한 액수와 같은 금액을 내는 방식으로 기부금을 조성한다. 기부금은 지난 7년간 세계 개발도상국 어린이의 영양보건 및 교육, 국내 중증장애아동 의료비와 정서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됐다. 누적기부금이 4억원에 달한다. 3개월에 한 번씩 임직원이 참여하는 ‘드림오렌지 자선바자’를 연다. 모인 수익금은 ING생명이 후원하는 ‘오렌지합창단’을 통해 3년째 어린이들의 음악교육에 쓰인다. 연말까지 두 달간 전체 임직원이 참여하는 ‘오렌지희망하우스 캠페인’도 진행한다. 낡은 복지센터나 공부방 등을 개·보수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ING생명은 2001년 국내에 최초로 기부 보험인 ‘사랑의 보험금’을 도입했다. 다른 생명보험사들도 연이어 기부 보험을 출시해 보험업계 기부 활성화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랑의 보험금에는 지난해 말 기준 고객 1250명이 동참하고 있다.

2016-11-29 3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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