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월성 1호기 폐쇄 땐 법적 책임 문제 발생할 수도”

“이사회, 월성 1호기 폐쇄 땐 법적 책임 문제 발생할 수도”

입력 2017-10-31 23:00
업데이트 2017-10-31 23:3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관섭 한수원 사장 밝혀

이관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31일 한수원 이사회가 월성 원전 1호기의 조기 폐쇄를 결정할 경우 이사들의 법적인 책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 정책대로 월성 1호기를 조기 폐쇄할 경우 한수원에 상당한 손실이 발생한다는 자유한국당 윤한홍 의원의 지적에 “그런 결정이 회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법적인 판단을 해야 하고 면밀히 검토해야겠지만 법적인 책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7-11-01 19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