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재허용” 머스크 한 마디에 또 출렁...비트코인 ‘8% ↑’

“결제 재허용” 머스크 한 마디에 또 출렁...비트코인 ‘8% ↑’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6-14 15:36
수정 2021-06-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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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AP 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AP 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발언으로 비트코인 국내 가격이 4500만원대로 올랐다.

14일 오후 3시 26분 현재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1비트코인당 4515만7000원이다. 이는 전날대비 8.17% 오른 가격이다. 다른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은 4510만원이다.

테슬라 구매 시 비트코인으로 결제하는 것을 돌연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던 머스크는 13일(현지시간) 채굴자들이 클린 에너지를 사용하면 비트코인을 다시 받겠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긍정적인 미래 동향과 함께 채굴자들의 합리적인(50%까지의) 클린 에너지 사용이 확인된다면 테슬라는 비트코인 거래 허용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지코인 가격은 빗썸과 업비트 모두 371원이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나타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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