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형욱 SK E&S 사장, ‘푸른 하늘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추형욱 SK E&S 사장, ‘푸른 하늘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23-09-07 14:29
수정 2023-09-0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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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수소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수송부문 탄소 감축 인정받아
秋 사장 “국민 체감 가능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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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형욱(왼쪽) SK E&S 대표이사 사장이 7일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열린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진(가운데) 환경부 장관, 권형균 SK E&S 수소부문장. SK E&S 제공
추형욱(왼쪽) SK E&S 대표이사 사장이 7일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열린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진(가운데) 환경부 장관, 권형균 SK E&S 수소부문장. SK E&S 제공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이 액화수소 생태계 구축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SK E&S는 7일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열린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에서 추 사장이 대기환경 개선 및 환경보전 유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기념하는 유엔 기념일로, 2020년부터 매년 환경부·외교부가 공동으로 대기오염 저감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올해 유공자로 선정된 추 사장은 액화수소 생산 및 충전 사업을 추진해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액화수소는 대용량 운송 및 빠른 충전에 강점이 있어 버스·트럭 등 대형 상용차의 수소차 전환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수소차는 대기오염 물질을 발생시키지 않고 공기 정화 기능이 있어 기존 화석연료 기반 차량 대비 친환경적이다.

추형욱 사장은 “SK E&S는 국민 체감이 가능하도록 모빌리티 분야 수소 생태계를 구축해 미세먼지 없는 대기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수소와 재생에너지, CCS 기술을 접목한 저탄소 LNG 사업 등 친환경 에너지 공급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과 친환경성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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